일시 : 2020. 10. 28(수)
장소 : 핵심참여자 어르신 가정
내용 :
반찬공유 동아리 ‘두레밥상’은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 2명씩 조를 이루어 반찬을 만들어 영양결핍이 있는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는 활동으로 우리나라 옛 전통인 두레(여러사람이 모인 상태나 집단조직)를 프로그램한 마을살이 공동체 동아리입니다.

각 동아리 어르신들께서 모여 반찬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리 어르신들께서 제출해주신 활동계획서를 바탕으로 식재료를 주문하였고, 생활지원사를 통해 식재료 및 활동물품을 배분하였습니다. 앞치마, 마스크 착용을 하고 손세척 후 프로그램을 시작하였습니다. 서로 분담하여 재료 손질을 하였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화기애애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이렇게 여럿이 모여 반찬을 만드니 너무 즐겁다고 말씀하십니다. 완성된 반찬을 맛보며 너무 맛있다며, 평상시보다 더 맛있게 만들어졌다며 환하게 웃으십니다. 준비해 둔 반찬통에 반찬을 담고 맛있게 드시라는 영상과 함께 주변참여자 생활지원사에게 반찬과 영상을 함께 건내 주었습니다.

반찬을 받으신 주변참여자 어르신들께서는 방금 해온 따끈한 반찬에 감동하시며, 너무 감사하다고 하십니다. 평소에 사진 촬영을 싫어하는 어르신들도 “너무 감사하고, 잘 먹겠습니다!” 하며 영상편지를 촬영하여 핵심참여자 어르신께 꼭 전달해 달라고 부탁하십니다.
핵심참여자, 주변참여자 모두 감사함을 느끼며 첫 활동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 본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교체, 손 씻기, 체온측정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하였습니다.